달력

5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난 군인도 아닌데...

일상 2014. 12. 17. 14:15

어제 수영 다녀오며 오늘을 예상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창문으로 대충 보고 완전무장하고 출근.



근데 나가자마자 놀람.
예전에 12월 31일에 첫눈이자 폭설왔을 때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먹고 살아야하니 출근은 하는데.
10분이면 오는 길을 거의 30분 만에.

목포버스는 3시간 걸려서 왔다.



출근하니 이미 눈 치우는 중.
금방 끝날 줄 알고 나도 삽 들었는데 그건 오산.

보통 아무리 많이 와도 9시 반이면 끝나는데 나 12시 반까지 치우다가 점심 먹고 다시 하자는 말 듣고 왔다.
반도 못 치움.

왜죠? 이유를 모르겠네.



커피타임과 라면타임이 있기에 한다.
맛있어.



그래도 눈 오면 참 예뻐!!!



얼마전 전역한 직업군인에게 칭찬받은 나.
남자쌤들 다 나의 삽질에 놀랐다.

저 왕년에 소똥 좀 치워본 여자라서........

눈 치우고 왔더니 웬 거지가 거울 속에 있네?
저 사진은 초반이라서 그나마 나은 것.

지금 촌년병 걸려서 볼에서 홍조가 빠지질 않는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4) 2014.12.25
주말  (0) 2014.12.22
엥겔지수 최고  (5) 2014.12.12
2014.12.05  (0) 2014.12.05
카메라를 샀다  (4) 2014.12.03
Posted by 뚜부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