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유명한 curucuru송의 주인공.
그 곡만 알았는데 우연히 이런저건 곡들을 듣고 휀까지는 아니어도 그의 목소리를 꽤 좋아한다.
차분하고 위로해주는 것 같은 목소리.
심지어 얼굴도 엄청 미중년이심.
가장 유명한 곡인 Cucurrucuru Paloma.
"그녀에게"라는 영화의 삽입곡이었고 영화에서도 직접 이렇게 나와서 불러주셨다.
이 장면 정말 좋아서 몇 번을 돌려봤었는데....
영화도 참 좋지만 그래도 역시 남은 건 이 노래.
그리고 아마존까지 뒤져서 산 그의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얼마전 포스팅한 앙리 살바도르 노래를 검색하다 보니 그 곡을 이 분이 부른 버전도 있더군.
역시 좋아.
그리고 앨범은 한 장 밖에 없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Gal Costa와 부른 듀엣곡.
예전 노래라서 사운드가 좀 촌스러운 듯 하지만 난 이런게 참 좋다.
Gal 언니는 울엄마 또래이시라는 것에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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