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열님 앨범에 피처링 해서 알게된 자이언티.
딱히 들어본 노래는 없었는데... 이번에 "꺼내먹어요." 듣고 완전 반했다.
특별할 것 없는 가사들로 엄청난 노래를 만드는 남자.
생활 가사에 특화된 가수 같다.
이 노래 가사는 다 좋지만.
가장 심쿵은 "흘려보내지마요. 나를..."
이 노래 가사에 벌떡 일어났다.
엄밀히 말하면 이건 자이언티 노래는 아니다.
스케치북의 음악감독을 하시는 (지금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강승원님의 1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한 곡.
꺼내 먹어요. 좋다는 말에 다른 분이 추천해주신 곡.
강승원님은 노래를 참 잘 만드신다.
"서른 즈음에"를 만드신 분.
그 외 양화대교도 좋고, 좀 시끄러운 사운드의 다른 노래들도 좋다.
출근길엔 자이언티를 듣고, 잘 때는 브라운 아이즈와 김윤아를 듣는 요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년의 기억 (0) | 2015.07.14 |
---|---|
Gregory Porter (2) | 2015.06.10 |
The Indigo (2) | 2015.05.13 |
Bom Sinal (5) | 2015.05.08 |
빙글빙글빙글 (6) | 201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