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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일상 2014. 11. 21. 14:43

희열님때문에 여기 상태로 사느라고 이제야 올리는 지난 주말이야기.
딱히 보는 사람 없지만 그냥 올림.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도시 나들이.
광주 갔다왔다. 동률님 콘서트 보러.

수영때문인지 아니면 영양결핍때문인지 자꾸 손톱이 갈라져서 네일을 받았다.

(영양결핍은 아니겠지만...)

처음 받아보는 네일. 사진은 도르곤 영남의 손.

 

그리고 온 동률옹 콘서트.

나 동률옹 남자로 안 봤는데, 그랬는데.... 결혼하고 싶어졌어.

어떡해.

항상 좀 긴장한 듯 한 모습이었는데 왠지 UP되어보이던 동률옹의 모습에 우리는 나와서 그 이유에 대해 열띈 논의.

나의 결론은 "맛있는 거 먹었나?"

아무튼 말씀도 조근조근 재밌게 하시고, 트리플 악셀 한 번도 실패없이 다 완벽히 소화하셨다.

 

난 손톱이랑 발톱 같이 받아서.

손은 직업상 색을 안 넣고, 발은 그의 보상으로 빨강으로.

언니에게 1월에 손톱도 칠하러 오겠다고 했다.

빠리 가기 전에 엄청 화려하게 손톱을 수놓겠어.

 

공연이 끝나면 항상 모여서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언니랑 형부가 부부동반 여행을 가셔서 조카들때문에 차만 한 잔 마시고 집으로.

아쉬우니까 영남이랑 맥주랑 치킨을 사왔다.

주된 주제는 사회인 놀이.

둘다의 의견은 지겹다. 그만 하고 싶다.

 

 

조카님들 밥은 챙겨줘야하니까 나가기 싫다는 애들 어르고 달래서 중국집으로.

아니 내 돈 쓰는데 내가 왜? 사정사정해야해?

칠리 새우와 탕수육중 가위바위보로 칠리새우가 이겨서 칠리새우로.

난 국물이 먹고싶어서 우동. 하지만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야.

그래서 반을 남겼다.

 

 

언니랑 조카가 다녀온 후기보고 가고싶었던 "자기다."

카페인데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벌구이 된 도자기에 그림만 그리기.


내 남자 복남씨.

몰캉몰캉 복남씨.

 

복남씨랑 영남이가 찍어준 사진들.

음.... 나 못 쉥겼구나.

 

자기다 인스타에 올라온 나의 작품.

내가 생각한 모양이 아니야. 속상해.

사장님이 실물은 이쁘다고 했지만 위로가 되질 않아.

 

동률옹을 기다리며 영남이랑 나랑.

셀카따위 어찌 찍어도 안 이쁘니 그냥 아무거나 올림.

 

 

나래가 셀카봉 가져와서 카페에서 신나서 사진 찍는 우리.

토익 노랭이 책 모임.

현주언니는 항상 엇갈려서 너무 오랜만이라서 더 반가웠다.

결혼하고 얼굴 보기 힘든 금란이.

 

이들은 18일에 토이 앨범 모임을 또 했지.

난 당직이어서 울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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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뚜부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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