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My Foolish Heart

뚜부얌 2014. 8. 3. 14:40

핸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면 거의 항상 첫번째로 재생시키는 곡.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자꾸 듣고 싶어서 우선 이곡을 찾아서 듣고 그 다음은 랜덤.

 

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보사노바를 듣는 녀성이니까.

 

Astrud Gilberto 버전이 제일 좋다.

 

 

 

 

 

그리고 좀더 쨍한 느낌의 Acoustic Collabo 버전.

이 목소리도 참 좋지만 그래도 더 끌리는 건 윗버전.

 

 

 

남자의 목소리를 가는 나는 참 부러운 목소리.

 

 

아는 분의 블로그에서 이 노래 연주 버전을 듣고 하루종일 갖가지 버전의 이 노래만 켜두고 일하고 있다.

태풍의 거센 바람이 지나가고 비만 오는 오후에 이런 음악 듣고 있으니 당직도 할 만 하구나.

 

뭐 기숙사에서 가만히 누워서 들으면 더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