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카메라를 샀다
뚜부얌
2014. 12. 3. 14:30
다음달에 파리를 가려면 초초초초긴축으로 살아야하는데 자꾸 뭘 사고 있다.
파리 간다는 핑계로!!
파리 가기 전 최고의 빅 지름이 아닐까 싶다.
사실 아이폰으로 사진은 찍으려고 했는데, 핸드폰이 카메라만 실행시키면 난리여서 그냥 카메라를 사기로!!
이래놓고 핸드폰도 바꿀 기세!!
아무튼 오늘 왔다.
핑꾸핑꾸 에디션.
사실 핑크는 그런데, 이게 이렇게 해서 싸게 나와서.
카메라는 Canon EOS M2.
사실 카메라 바보라서 기능이고 뭐고 모르고 그냥 기획이 떴길래 샀다.
원래 바디는 흰색.
핑크 에디션이래서 목에 거는 스트랩, 손목 스트랩도 핑크.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다.
뷰파인더 없어도 괜찮아!! 그랬는데 별로구나.
뷰파인더는 소중한 거였어.
근데 난 사진을 잘 못 찍는다는 것이 함정.
친구들 사이에서 나의 명성은 자자하다.
하....
파리에서 광주 시내 사진같은 사진 찍어올까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