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미모의 뚜장금

뚜부얌 2015. 2. 23. 20:08

나는야 미모의 뚜장금.

맛이 있던 없던 우리 아이들은 그냥 다 맛있다고 해주니까!!
요즘은 마법의 양념장을 배워서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골뱅이만 해먹고 있다.



예쁘게 담고!!!
하지만 항상 접시는 저거!!



사진만 찍고 바로 양푼에 다시 담아서 비벼먹는다.
맥주가 술술술 들어가!!

그리고 애들이 이제 골뱅이는 질린다고 해서 다른 술안주를 검색해서 오코노미야끼를 하기로.
생각보다 쉬워서 퇴근길에 장봐서 해봤다.

와!! 진짜 쉬워!!!



근데 심지어 맛있어.
내가 술집에서 먹던 그 맛이야!!!

내일은 허실장이랑 짓수 불러서 또 해먹어야지.



마지막으로 거지같지만 엄마생신상으로 만든 음식들.
개망까지는 아니지만 망했었지.
맘 잡고 요리하면 망하는 나의 징크스!!

어젠 잡채가 너무 짜서 죽을 뻔.